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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비 전공자 개발자 되기 - 02. 코딩 즐기기

by kaosoft 2022. 12. 31.

비전공자 개발자 되기 프롤로그에서는 제가 개발자가 된 계기, 비전공자의 개발자 되는 빌드오더 리스트를 공유하였다. 그리고,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동기 또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과 언제 성취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빌드오더 첫 번째 시간으로 코딩 즐기기에 대해 알아보자

코딩이란 

코딩즐기기에서 코딩이란 무엇인가?

"Coding 하나 이상의 관련된 추상 알고리즘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구체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근대에 만들어진 극초기 컴퓨터는 배선(물리적인 code)을 일일이 손으로 변경하는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작업이 필요했는데 이를 코딩이라 불렀다. 프로그램 내장 방식인 폰노이만 구조가 자리 잡은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작업을 코딩으로 부른다. 혹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 및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형식 언어 등을 활용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출처: 위키백과]

우리나라말이 기가 막히는 것이 보통 개발자들이 코드를 짠다고 말한다. 옷을 지을때 실을 직물을 짜는 것처럼 코드는 서로 논리를 엮어서 만든다. 짠다는 표현이 기가 막히다. 앞으로 코딩을 해보면 알겠지만 한참 하다 보면 여러 *모듈들을 엮어서 

코딩 즐긴다는 것은

코딩을 즐긴다는 것은 우리가 심심할때 유튜브를 보거나 폰게임을 하거나 뭔가를 즐기는 것 같이 코드를 써 내려가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다. 이걸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없지 않을 것이다. 왠지 다른 사람의 코드를 그냥 심심풀이로 타이핑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행을 해보는 것이다. 프로그램이 잘 도는지 궁금해진다면 이미 코딩을 즐기고 있는 상태임.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타이핑하자. 영문 타자가 잘 안 되면 따로 연습을 하든 **Github로 가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 언어로 된 소스를 그냥 따라 타이핑해 보자. 하다 보면 궁금한 것이 생길 것이다. 궁금한 것을 찾아 웹사이트를 헤매어 보자. 궁금한 것이 해소될 때까지 따라가다 보면 많은 개발 상식이 쌓여간다. 한메타자연습 분당 영문 250타는 넘어야 한다.  최소한 말보다는 빨리 타이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은 말보다 빠르므로 더 빨리 칠수록 좋다. 나중에는 타자수는 중요하지 않다. 막히면 몇시간, 며칠 동안 썼다 지웠다 할 테니까. 물론 썼다 지웠다도 이왕이면 빠를수록 좋지 않은가

내가 관심있는 언어가 무엇이든 간에 문법의 시작은 if, for 구문이다. 조건과 반복은 90% 이상의 우리의 생각과 프로세스를 코드로 옮길 수 있다. 즉 데이터 처리의 대부분은 if, for로 가능한 것이다. 그다음 무얼 만들지 생각해보고 그냥 닥치는 대로 만들어라. 메모장, ToDo리스트, 게시판, 고객관리, 비디오대여관리 등 프로그램 기본 중의 기본 프로젝트들이다. 이런 것들이 예제로 나오는 것은 그만큼 프로그램에 자주 나오는 필수 기능을 연습해 볼 수 있다는 거다. 반복해서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 킹 코딩!! 

* 모듈(module)이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구성 요소로, 관련된 데이터와 함수를 하나로 묶은 단위를 의미합니다. [출처: TCP School]

** Github는 전세계 오픈소스를 모아놓은 사이트이다. 오픈소스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공개해 놓은 것이다. 더 자세한 것은 구글링 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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